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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생명·우주의 원리 묻다…과학교양서 『모든 것의 이유』 출간

중앙일보

2026.06.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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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

한승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 한승전 박사가 세 번째 과학교양서 『모든 것의 이유』를 출간했다. 2021년 『모던 알키미스트』, 2023년 『네오 알키미스트』에 이은 신간이다.

『모든 것의 이유』는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과 현상이 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어떤 원리에 따라 만들어지고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우주·생명·물질·인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책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의 기본 개념을 토대로 구성됐다. 독자가 익숙한 과학 개념에서 출발해 사물과 현상 뒤에 있는 이유를 따라가도록 했다.

저자는 하나의 사실을 이해하면 그 뒤에 또 다른 질문이 나타나고, 그 질문을 따라가면 새로운 이유가 드러난다고 설명한다. 책은 하나의 사건이나 현상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묻고, 그 이유를 가능한 한 기초적인 단계까지 내려가 풀어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이 책은 저자가 소화한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가 지식의 기초적인 뿌리까지 함께 내려가 보기를 권하는 책”이라며 “연구자에게는 당연함을 의심하는 습관을, 학생에게는 지적 성장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전 박사는 “과학도 이해되는 순간에는 소설 못지않은 흥미를 준다”며 “이유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세상이 많은 질문과 답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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