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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서경배 회장 차녀, 오늘 신라호텔서 동갑내기와 결혼

중앙일보

2026.06.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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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31)씨가 21일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서씨와 동갑인 외국계 투자사 컨설턴트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차녀 서호정 씨. 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차녀 서호정 씨. 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서씨는 2018년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해 7월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재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그는 부친인 서 회장으로부터 잇따라 지분을 증여받으며 향후 승계 구도에서도 주목받았다. 서씨는 2023년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을 증여받은 데 이어 올초 300억원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9만주를 추가로 증여받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오너가 3세에는 장녀 서민정 씨와 차녀 서호정 씨가 있다. 서민정 씨는 2017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근무했으나 2023년 7월부터 장기휴직 중이다.



임선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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