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2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FIFA 인스타그램 캡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도 파이팅!”이라고 적고 조규성(미트윌란), 엄지성(스완지시티), 이한범(미트윌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사진을 잇달아 올렸다.
FIFA는 이들 사진 상단에 한글을 한 글자씩 써넣은 ‘글자 퍼즐’을 숨겨 놨다. 조규성의 사진 상단에 한글로 ‘넘’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엄지성에는 ‘어’, 이한범에는 ‘져’, 이강인에는 ‘도’, 황희찬에는 ‘다’, 황인범에는 ‘시’라고 적었다.
단어를 조합하면 ‘넘어져도 다시’가 된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FIFA의 센스 넘치는 응원이다”, “재치 있다”, “‘넘어져도 다시’ 힘내서 이겨보자” 등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0대1로 패해 A조 2위(승점 3)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