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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경기 날 노렸다…가족 수개월 간 괴롭힌 이웃 남성 검거

중앙일보

2026.06.22 18:04 2026.06.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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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연합뉴스

주차 갈등 때문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가족을 스토킹한 이웃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양 선수의 가족 주거지 주변을 배회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양 선수 관련 지역 홍보물에도 음식물 찌꺼기 등 오물을 10여 차례 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이웃 관계인 양 선수 가족과 골목길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양 선수가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날 주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다만 양 선수 측은 경찰에서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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