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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급락에 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

중앙일보

2026.06.22 19:42 2026.06.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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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김경록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친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김경록 기자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서는 앞서 매도 사이드카도 연이어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33분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하면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는 당시 전장보다 8.07% 내린 9114.55를 기록했다.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 유가증권시장 내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3월 4일, 3월 9일, 6월 8일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증시 급락은 장중 사이드카 발동으로 이어졌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37분 코스닥 시장에, 오전 11시 40분 코스피 시장에 각각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다.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는 13번째, 코스닥 시장에서는 5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이후에도 하락세는 이어졌다. 오후 2시 4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 내린 8375.31에 거래됐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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