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포 운양동 물류창고 화재…대응 2단계 상향
중앙일보
2026.06.22 23:38
2026.06.23 01:28
김포 운양동 물류창고 화재.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3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 김포시 운양동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물류창고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에 불이 났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장비 43대와 소방관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의류가 보관된 곳으로, 철골 구조 3개 동에 연면적 331㎡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하지만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자 오후 3시 26분쯤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2~8곳의 소방력이 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김포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자는 “연소 확대 저지와 구조활동에 최우선을 두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