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실전인재형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일자리 밖 청년에게 맞춤형 단기 집중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전환(DX)에 대응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AX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사업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대 특화 트랙으로 운영된다. 주관학과인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사회복지학과·스포츠의학과·치기공학과가 직무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을 맡는다. 보건행정학과는 AI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대학은 개별 학과 중심 교육을 넘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학과의 직무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결합한 부트캠프형 집중 교육으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확약채용 54명을 목표로 지역 산업과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선정은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과제에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 대응하는 출발점”이라며 “보건의료 인재의 AI 전환을 통해 지역 청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