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위스메디컬(대표이사 이성훈·여운홍)이 차세대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 ‘테드림(Tedream™)’을 선보였다. 위스메디컬은 미국 조지아공대 스핀오프 기업으로, 여운홍 조지아공대 석좌교수가 공동대표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 관련 핵심 기술은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바 있다.
테드림은 이마·가슴·팔에 부착하는 초박형 소프트 패치 형태의 기기다. 피부에 밀착되는 초유연 전자소자를 적용해 수면 중 착용 불편감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 기기는 병원에서 진행하던 기존 수면다원검사(PSG)의 공간적·비용적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정에서도 뇌파(EEG)·심전도(ECG)·산소포화도(SpO₂)·호흡·체온 등 주요 생체신호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스메디컬은 수면무호흡지수(AHI)·수면단계·산소포화도 변화 등을 자동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도 고도화하고 있다.
위스메디컬은 국내외 주요 병원과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미국 애틀랜타 법인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한다. 수면질환 진단부터 치료, 장기 추적관리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스메디컬은 초유연 전자소자 기반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