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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국제 SPAD 센서 워크숍 열고 반도체 센서 기술 공유

중앙일보

2026.06.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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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교내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국제 SPAD 센서 워크숍(International SPAD Sensor Workshop·ISSW)’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와 이미지 센서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ISSW는 고성능 단일 광자 센서(Single-Photon Avalanche Diode·SPAD)와 라이다(LiDAR), 바이오 메디컬 등 관련 응용 기술을 다루는 국제 학술 행사다. SPAD 센서는 자율주행·인공지능(AI) 로봇·바이오 메디컬 등 첨단 산업에서 활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센서 기술로 꼽힌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가 주관하고 이명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총괄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학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반도체 센서 분야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체 참석자 중 해외 연구자 비중은 약 60%를 차지했다.

나흘간 열린 워크숍에서는 SPAD 기술 및 소자, 비행시간법(ToF)과 라이다 시스템 등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구두 발표가 진행됐다. 두 차례 포스터 세션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센서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응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명재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이미지 센서 분야의 국제 워크숍을 연세대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었다”며 “이번 학회는 해외 참가자 비중이 높고 글로벌 산학 연계가 활발하게 이뤄진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소니(SONY) 등 국내외 반도체 기업이 후원했다. 연세대는 첨단 반도체와 센서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 미래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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