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이 6월 2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걸음기부 캠페인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원장 이승재)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 2000만원을 6월 23일 전달했다. 기부금은 에너지취약계층 83가구의 여름나기를 위한 제습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 한 달간 에기평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임직원의 걷기 활동을 기부로 연결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에기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참여 인원과 누적 걸음 수가 지난해보다 늘었다. 에기평에 따르면 임직원의 걸음은 약 2만614㎞의 승용차 이동을 대체하는 효과를 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CO2) 약 4.5t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약 64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며, 소나무 약 7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걸음기부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가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ESG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