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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지인 집단 폭행하고 트렁크 감금한 채 질주한 중고생들

중앙일보

2026.06.24 06:30 2026.06.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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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지인인 2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들이 검찰이 송치됐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4일 공동상해·공동감금 등 혐의로 A군 등 10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부여군 한 공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를 집단 폭행하거나 이를 방관한 혐의를 받는다.

A군 등은 폭행 장면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B씨를 차량 트렁크에 강제로 태워 밤사이 도로 수십 킬로미터를 달리기도 했다.

피의자 10명 중 9명은 10대이고 나머지 한 명은 20대로 파악됐다. 10대 중에는 촉법소년도 한 명 포함돼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B씨는 두 차례의 집단 폭행으로 전치 10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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