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대출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한다. 3년이 넘은 특수 채권이 대상이며, 미수 이자는 전액 깎아준다. 이번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6000명이 지고 있는 2006억원 규모의 빚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발생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장기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다시 경제활동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