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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투표소 공무원 4명 조사…선관위 대응·보고체계 규명 집중

중앙일보

2026.06.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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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 수사본부가 서울시·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합수본은 이날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한 면밀한 재구성을 위해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 수사본부가 서울시·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의 모습. 합수본은 이날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상황에 대한 면밀한 재구성을 위해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 3명과 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9명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규명을 위해 당시 투표소에서 근무한 공무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투표 당일 서울 지역 투표소 2곳에서 근무했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들은 투표용지 배부 등 현장 업무를 맡았던 인원들이다.

합수본은 이들을 상대로 투표 당일 상황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합수본은 전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재구성하기 위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3명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9명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선관위 내부 보고 및 의사결정 경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합수본은 수사 확대에 맞춰 인력 증원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선관위 내부 운영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30여 명 규모인 합수본의 인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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