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이스마엘 코네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스위스와 경기를 마친 후 목발을 짚은 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코네는 2차전 카타르와 경기 중 아심 마디보의 태클로 왼쪽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 A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거친 태클로 상대 선수의 다리를 부러뜨린 카타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29)가 중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한국시간) 마디보에게 5경기 출전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디보는 이번 징계에 항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디보는 지난 19일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3으로 지던 후반 8분 상대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에게 위험한 태클을 해 왼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히고 퇴장당했다. 이후 캐나다는 3골을 더 터뜨려 6-0으로 카타르를 이겼다.
당시 들것에 실려 나간 코에는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이번 대회 남은 경기에는 뛸 수 없게 됐다. 마디보는 병원을 방문해 코네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IFA 중징계를 피하지는 못했다.
마디보는 이날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카타르는 1-3으로 져 1무 2패를 기록하며 조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1승 1무 1패)는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