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에서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 유족회장이 아들의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기간이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해군 참수리 357호정을 기습 공격하면서 발생했다. 이 전투로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상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각기 안장돼 있던 전사자들은 2015년 9월 새로 조성된 합동묘역으로 이장됐다. 서 회장은 전사자들을 기억해준 국민에게 감사하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영석 유족회장이 아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서영석 유족회장(오른쪽)이 전몰군경 유족회 경북 의성군지회 회원들과 함께 제2연평해전 전사자 합동묘역을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