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한국기술교육대, 이집트서 졸업작품전·취업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2026.06.25 01: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이집트 베니수에프 주지사를 비롯한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과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KOICA 관계자들이 졸업작품전시회 및 취업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집트 베니수에프 주지사를 비롯한 이집트 정부 관계자들과 주이집트 대한민국 대사관, KOICA 관계자들이 졸업작품전시회 및 취업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TTI·소장 임재열)가 6월 24일(현지 시간)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에서 제2차 졸업작품전시회와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이집트 한-이집트 기술대학 교육역량 및 산학협력 강화사업 PMC 용역(2023~2028)’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노동시장 수요 중심의 기술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대학 운영 기반 구축,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수립, 산학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는 5개년 사업이다.

졸업작품전시회에는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원한 캡스톤디자인 활동 결과물이 출품됐다. 정보통신기술(ICT)·메카트로닉스·오토트로닉스·신재생에너지 등 4개 학과에서 제작한 작품 16개가 출품됐다.

취업박람회에는 삼성전자 이집트 현지법인과 아진솔루션 등 이집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포함해 총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채용 정보 제공, 취업 상담 등을 진행했다.

사업관리자인 최성주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 명예교수는 “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가 이집트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작품전시회에 참가한 정보통신기술학과 수상팀 소속 마이 마흐무드 학생은 “그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취업과 진로 탐색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2005년 개소 이후 이집트·르완다·모로코·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 직업훈련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경제성장 지원과 한국 직업훈련 시스템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