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신규 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도내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 자원을 지역 기업과 연계하는 산학연 협력 사업으로, 공동연구·기술이전·사업화·연구개발(R&D)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명지대는 반도체 분야 GRRC 센터를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2년 2월까지 총 6년이다. 3년 운영 뒤 평가를 거쳐 3년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현물을 포함해 총 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17억4000만원, 용인시가 3억4800만원을 지원한다. 명지대는 6억원을 부담하고 참여기업은 현물을 포함해 16억3900만원을 부담한다.
명지대는 지자체와 참여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도내 반도체 기업과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는 반도체 소재·공정·소자·장비 등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해 추진된다. 또한 대학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 인력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명지대는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와 연계한다. 대학 연구성과가 기업의 기술 혁신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고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신규 센터의 연구 수행 과정과 향후 기술 이전, 사업화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