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정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 직원에게 휴가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관위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휴가 자제 안내' 공문을 보내 "우리 위원회가 처한 엄중한 상황 및 국회의 기관 요구 자료 등 적시 대응을 위해 긴급하고 부득이한 사유를 제외한 연가 등 휴가(해외여행 등) 사용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가 자제 기간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예정된 다음 달 22일까지다.
앞서 여야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5일간 이뤄지는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조사 범위는 조사 범위는 ▶투표지 부족 사태 발생 경위와 투표지 인쇄 수량 산정 기준 수립 과정의 부실 여부 ▶사태 발생 당일 선관위의 현장 관리 제반 사항 ▶선관위의 투표용지 부족 사실 인지 시점과 사후 대응 조치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