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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남아공 32강전…처음 올라간 팀끼리 붙는다

중앙일보

2026.06.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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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승리 후 사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자축하는 남아공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전 승리 후 사상 첫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자축하는 남아공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나라가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A조), 스위스·캐나다(이상 B조), 브라질·모로코(이상 C조), 미국(D조), 독일(E조), 아르헨티나(J조) 등 총 9개국으로 늘어났다.

개최국 멕시코는 25일(한국시간) 고지대(해발 2240m)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체코와의 A조 3차전에서 세 골을 몰아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3연승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멕시코는 32강전과 16강전을 모두 멕시코시티에서 치르는 홈 어드밴티지를 누린다. 앞선 2차전까지 1무1패로 A조 최하위에 처져 있던 남아공은 한국을 1-0으로 제압하며 2위로 점프해 32강에 합류했다. 후반 18분 남아공 공격수 마세코가 터뜨린 득점이 결승 골이 됐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남아공은 32강에서 B조 2위 캐나다와 맞붙는다.

스위스는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B조 3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20세 샛별 요한 만잠비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2승1무, 승점 7점으로 B조 1위를 확정 지었다. 공동 개최국 캐나다는 1승1무1패(4점) 조 2위로 사상 처음 결선 토너먼트 무대에 오른다. 이날 카타르를 3-1로 제압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도 1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캐나다에 뒤져 3위로 밀려났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32강 진출을 노린다.

C조에선 역대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브라질이 마이애미에서 스코틀랜드를 3-0으로 완파하며 2승1무로 32강행을 확정했다. 난타전 끝에 아이티를 4-2로 누른 모로코는 조 2위를 확정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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