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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비욘드디엑스, 폐암 조기진단 AI 플랫폼 개발

중앙일보

2026.06.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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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기반 다중 바이오마커와 인공지능(AI)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비욘드디엑스(대표이사 정소진)가 폐암 조기진단 솔루션의 임상 근거를 확보하고,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욘드디엑스는 최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선도 파이프라인 ‘ForeCheck LC’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ForeCheck LC는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LDCT) 검사에서 발견된 폐결절 환자의 폐암 악성 위험도를 평가하는 AI 정밀진단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혈액 내 다중 단백질 바이오마커와 AI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기존 LDCT 검사에서 한계로 지적된 높은 위양성률과 진단 불확실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비욘드디엑스의 핵심 기술은 종양 부담, 염증 반응 등 여러 생체 신호를 동시에 분석하는 다중 바이오마커 통합 분석 기술이다. 회사는 범용 장비 기반 검사 구조를 채택해 대형병원뿐 아니라 검진센터와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같은 플랫폼을 다중암 조기진단(MCED)과 정신질환 진단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소진 비욘드디엑스 대표이사는 “단순 진단키트 개발을 넘어 병원 진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임상 의사결정 엔진(Clinical Decision Engine)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혈액 한 번의 검사로 객관적인 의료 결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AI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드디엑스는 혈액 기반 AI 정밀진단 플랫폼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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