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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솔루엠헬스케어, 소변 기반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중앙일보

2026.06.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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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의 바이오 자회사 ㈜솔루엠헬스케어(대표이사 김지희)가 소변 기반 암 조기진단 플랫폼 ‘AI-powered Early Cancer Diagnostics Platform’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솔루엠헬스케어의 핵심 기술은 표면증강 라만분광법(Surface Enhanced Raman Spectroscopy·SERS)과 인공지능(AI) 분석 모델을 결합한 것이다. 소변 속 미세한 대사체 변화를 SERS 기술로 포착한 뒤 AI로 분석해 특정 암의 유무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소변을 활용하는 비침습 검사 방식이다. 혈액 채취나 조직 검사보다 환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암 조기 스크리닝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 해당 기술의 관련 연구가 2025년 유럽종양학회(ESMO)와 2026년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연이어 채택되며 기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희 솔루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암을 초기에 발견해 사후 치료에 들어가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글로벌 의료진과 파트너사 협력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액체생검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헬스케어는 소변 기반 액체생검 기술과 플랫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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