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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메이저 2연승, 역사도 함께 썼다…최저타 60타 기록

중앙일보

2026.07.12 07:21 2026.07.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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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AFP=연합뉴스

유해란 AFP=연합뉴스


유해란이 2회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유해란은 12일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유해란은 헨더슨과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뤘고,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따돌렸다.

유해란은 지난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40만 달러(약 21억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이다.

고진영은 당시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해란은 또 이 대회가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2013년 이후 김효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에 이어 우승한 네 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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