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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13%·삼전 9% 급락…코스피 장중 7000선 무너졌다

중앙일보

2026.07.12 20:07 2026.07.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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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해 2개월여만에 700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급락해 2개월여만에 7000선을 내줬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3일 8% 넘게 급락하며 장중 70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일시적으로 매매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594.97포인트(7.96%) 내린 6880.97이다.

지수는 63.91포인트(0.85%) 내린 7412.03으로 출발해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5월6일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이후 이를 밑돈 것은 약 2달여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8.22% 내린 6861.40까지 떨어지며 오후 1시28분 올해 7번째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급락장에 이날 오전 10시34분14초쯤에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2조2483억원으로 커진 가운데, 기관도 5727억원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이 2조72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이 급락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35% 폭락해 188만9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9.21% 하락한 25만875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6포인트(4.30%) 하락한 801.43으로 8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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