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내리(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RNA(리보핵산) 연구단장이 ‘노벨상 수상을 위한 징검다리’로 불리는 생명과학상을 받는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학자 중에서도 최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7년 휴먼프론티어사이언스프로그램(HFSP) 나카소네상 수상자로 김 단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수상자 21명 가운데 4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김 단장은 2012년부터 IBS에서 연구단을 이끌며 RNA 생물학의 발전을 주도해온 학자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등에 쓰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DNA 유전 정보를 옮기는 분자) 백신 개발의 기반을 제시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