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에데나코리아-실버레이크 엑시스,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설립

중앙일보

2026.07.14 00:3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에데나코리아(대표이사 이욱)가 글로벌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과 차세대 글로벌 정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싱가포르에 독립 청산 인프라 합작법인인 '에데나 넥서스 시스템즈'를 공식 출범했다.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은 37년 역사를 지닌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으로, 80개국 137개 최상위 시중은행에 핵심 전산망을 공급 중이다. 에데나코리아는 실버레이크의 연동 플랫폼 'CgW'에 '차세대 분산원장 실시간 장부 동기화 기술'을 결합해 국가 간 실시간 청산·정산 인프라를 넓히고 있다.

특히 양사가 공동 개발한 'EID(EDENA Interface Device)' 아키처는 복잡한 내부 전산망을 변경하지 않고 플러그인 형태로 연동하는 기술이다. 전산 오류나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원장의 무결성을 보장하며 합작법인은 'EDENA NEXUS' 브랜드와 EID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독점 소유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협력도 활발하다. 에데나코리아는 지난 6월 SK증권과 디지털 자산 금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기에 미국 기술 파트너 캔터8(Cantor8)이 합류해 금융 전용 메인넷 '캔톤 네트워크'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이저 은행 코어 시스템 간의 실시간 장부 동기화 블록체인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있다.

데이비드 림(David Lim)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 공동대표는 "양사의 엔진과 설계 능력이 결합한 것은 자본 시장의 필연적 진화"라며 "이 합작법인은 전 세계 메이저 은행들의 자본 효율성을 혁신하는 새로운 금융 표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산드라 고(Cassandra Goh) 실버레이크 엑시스 그룹 대표는 "이번 출범은 글로벌 거두들과 월스트리트 엔진이 결착된 초거대 연합체의 탄생"이라며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시장에서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주권적 금융 통제를 완벽히 지원하는 표준 역량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욱 에데나코리아 대표이사는 "전통 금융사들이 직면한 생존과 효율성 문제를 해결해 줄 독보적 시스템"이라며 "국내 금융권에 오케스트레이션 레일을 이식해 글로벌 정산 표준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