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CAS)가 자사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비자 대상(B2C)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용 계량기기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나아가 헬스케어와 공구, 계측기 등으로 판매 품목을 넓히며 온라인 판매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스는 2024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카스몰'을 개설한 이후 판매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카스몰은 자사 전자저울을 비롯해 헬스케어 제품과 공구, 계측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브랜드를 포함한 약 1200개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자사 제품뿐 아니라 협력사 제품까지 함께 판매하며 온라인 유통 채널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구와 계측기 분야에서도 제품군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카스는 2025년 전동공구와 측정공구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향후 공구 전반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계량·계측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 분야도 온라인 플랫폼 확대 전략의 한 축이다. 회사는 삼성 헬스와 직접 연동되는 스마트 체지방계 2종을 6월 출시했다. 이 제품은 체중과 체지방률, 체수분 등 체성분 데이터를 삼성 헬스 앱과 연동해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카스는 1983년 설립 이후 스트레인 게이지 국산화와 로드셀 기반 정밀 계측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상업용·가정용 저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중심의 영업 체계와 함께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