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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복 맞아 靑직원들과 오찬…메뉴는 콩국수

중앙일보

2026.07.15 01:20 2026.07.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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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을 방문해 청와대 직원을 격려하는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 구내식당을 방문해 청와대 직원을 격려하는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초복을 맞아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하고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출입기자들과 예정에 없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했다고 밝혔다.

오찬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자치발전비서관실, 인사비서관실 등 격무부서 직원들과 정책제안 우수 직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메뉴는 우리 밀과 우리 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배추전, 열무김치, 수박 등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엑스에 글을 올려 “밤낮없이 애써주고 있는 청와대 가족들과 같이 콩국수 한 그릇 먹었다”며 “우리 콩과 밀로 만든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에 잠시 초복 더위 마저 잊어버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청와대 식구들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또 든든한 마음”이라며 “비록 몸은 바쁘고 고되도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하기 위해 배식 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하기 위해 배식 받고 있다. 사진 청와대


오찬을 마친 이 대통령은 춘추관으로 이동해 출입기자들과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약 1시간 10분 동안 춘추관 브리핑장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국정 현안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공식 간담회가 아닌 비공개 형식의 소통 자리를 가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직후에도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과 한 차례 소통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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