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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부울경]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 장기 현안 풀고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중앙일보

2026.07.15 13:30 2026.07.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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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장기 표류 현안을 정상화하고 실용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창원특례시청]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장기 표류 현안을 정상화하고 실용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창원특례시청]

창원특례시가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내걸고 시민 중심의 새 출발에 나섰다. 특히 ▶역동하는 경제, 양질의 일자리 ▶권역별 균형발전, 하나 되는 도시 ▶든든한 복지, 안전한 일상 ▶자부심 있는 문화, 품격 높은 도시를 4대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새 시정이 먼저 속도를 내는 분야는 장기 표류 현안의 정상화다. 시는 현안대응TF를 중심으로 법적·행정적 쟁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전문가 검토를 병행해 실행 가능한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현안별로 정상화 방향을 구체화한다. 마산해양신도시는 법적 쟁점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발방식 전반을 재검토해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발전 방향을 정립한다. 창원문화복합타운은 K팝에 국한됐던 활용 범위를 K컬처 전반으로 넓히는 방안을 우선 검토한다. 액화수소플랜트는 수요처 확보와 생산·판매 체계 안정화에 집중하고, 사업 추진 과정도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 웅동1지구 등 현안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해법을 구체화해 나간다.

생활밀착형 행정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주요 도로와 공원 환경정비, 잡초 제거와 방역, 출퇴근 시간대 도로공사 최소화, 교통·주차·환경 불편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부터 우선 해결해 나간다. 시민, 기업, 소상공인, 청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한다. 공직사회 역시 규정 중심의 소극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으로 전환한다.

또한 시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 아래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목표로 산업구조 전환, 전략산업 육성, 기업 투자 여건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제2국가산업단지)과 방산 특화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창원 제2국가산단은 의창구 북면·동읍 일대에 1조57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존 창원국가산단의 제조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부터 본격화한 ‘피지컬 AI 인간-인공지능 협업형 거대행동모델(LAM) 개발·글로벌 실증사업’에 더해 스마트그린 인공지능전환(AX) 실증산단, AI 팩토리, 기계·방위산업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조성 등을 추진해 AI 기반 품질관리, 자율 물류, 디지털 트윈 등 제조 AX 기술의 실증·확산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진해신항은 항만물류와 배후 산업기능이 연계된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 청정에너지 산업을 창원의 새로운 먹거리로 키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산업구조 전환과 기업 투자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먼저인 행복한 창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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