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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K-조선 콕 집었다…“해군 증강위해 한국 기업 검토”

중앙일보

2026.07.15 14:17 2026.07.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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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군의 해군력 증강을 위한 조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 기업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육군전쟁대에서 열린 국방혁신서밋 행사에서 미 해군력 증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아마 한국과 다른 지역에서 오는 기업들 몇몇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와 선박(건조)에 있어 협력하고 있다”며 “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도 구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군을 위해 함정이 많이 필요하다”며“우리 함정들은 노후화하고 있고 우리는 손을 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가 언급한 ‘지역 밖에서 만들어진 일부 선박’이 미국 외에서 건조된 선박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다소 불분명하다.


그러나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줄 수 있느냐”고 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으로 미뤄 볼 때 미국 밖에서 군함을 건조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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