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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5%, 2주 전보다 3%p↓…민주 38%·국힘 22% [NBS]

중앙일보

2026.07.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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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참석 기관장의 답변을 청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참석 기관장의 답변을 청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1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58%)보다 3% 포인트 내린 55%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6·3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5월 3주 조사에서 66%를 기록한 뒤 6월 2주 조사(6월 8~10일)에서 9%포인트 떨어졌다가 직전인 7월 1주 조사에서 1%포인트 반등했다. 하지만 2주 뒤인 이번 조사에서 다시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34%였고, ‘모름·무응답’은 11%였다.

18~29세 및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83%)과 중도층(57%)은 긍정 평가가, 보수층(60%)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2%,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32%였다.

직전 조사 결과 대비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각 군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약화되므로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5%로 ‘육해공군 합동작전 역량이 강화되므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 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65%)와 30대(66%), 70세 이상(57%)에서 ‘통합 반대’의견이 특히 많았고, 40~60대 연령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이내였다.

전국지표조사(NBS)

전국지표조사(NBS)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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