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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하안~신림선 조속 추진을”…박승원 광명시장, 국토부에 건의

중앙일보

2026.07.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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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7월 15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광명시 지역 현안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7월 15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광명시 지역 현안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7월 15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 차관과 가진 면담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민간투자사업 방식 병행 등 광명 지역 철도 현안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에 이어 중앙정부와 철도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홍 차관과 사업 추진 방법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경기도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광역철도망으로, 현재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박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이미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150만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주요 노선으로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도 건의했다. 재정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병행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광명시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 방식은 행정 절차상 민자적격성 조사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체할 수 있어 사업 기간 단축과 조기 개통에 장점이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수용할 교통 대책이 시급하다”며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병행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월곶판교선 일반열차의 신안산선 학온역 정차, 광명시흥 신도시 서울 방면 4개 도로와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 조기 구축 등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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