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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 레이스 본격화…대표 후보 5명, 21일 3명으로 압축

중앙일보

2026.07.17 05:05 2026.07.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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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맨 오른쪽)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맨 오른쪽)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가 17일 확정됐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당대표 선거에는 모두 5명이 출마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송영길 의원(기호순)이다.

정치권에서는 당권파인 정청래 전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김민석 전 총리, 송영길 의원을 중심으로 당대표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고위원 14명 출마…원내 9명·원외 5명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선원·이건태·이성윤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성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기호순) 등 14명이 출마했다.

후보 구성은 원내 인사 9명, 원외 인사 5명이다.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최민희 의원과 이성윤 의원, 정청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은 당권파인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된다.

박성준·서미화·이건태 의원과 김용 전 부원장은 친명계로 꼽힌다. 김영호 의원과 박선원 의원은 송영길 의원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친노(친노무현)계로 알려진 신계륜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예비경선 21일 실시…본경선은 여론조사 30% 반영

민주당은 오는 21일 예비경선을 실시해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당대표 선거의 경우 1인 1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선거는 1인 2표를 행사하는 연기명 투표 방식이 적용된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급 온라인 투표 35%,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35%,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50%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경선에서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70%, 국민여론조사를 30% 반영한다. 전략지역인 대구·경북·경남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유효투표에는 5%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LDC)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주자들과 자치분권회의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총리, 박승원 광명시장,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 연합뉴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LDC)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주자들과 자치분권회의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김민석 전 총리, 박승원 광명시장, 고민정 의원,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 연합뉴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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