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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과테말라 접경지 인근 바다서 7.4 강진…쓰나미 경보

중앙일보

2026.07.17 08:19 2026.07.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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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콰테말라 국경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을 표시한 모습. 미국 지질조사국 캡처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콰테말라 국경 인근 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을 표시한 모습. 미국 지질조사국 캡처


17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콰테말라 국경 인근 바다에서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해안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며“지진의 여파로 인접국인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이번 지진은 멕시코 남부 도시 푸에르토 마데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로 비교적 얕았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직후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진앙 반경 300㎞ 이내 해안 지역에 위험한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는 건물이 흔들렸으며 일부 주민들은 집을 뛰쳐나와 거리로 대피했다”며 “현지 언론은 안전 매뉴얼이 발동되면서 공무원들이 정부 청사에서 대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고 전했다.





전민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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