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진압 총력…소방대원 안전 철저”
중앙일보
2026.07.18 01:44
2026.07.18 05:44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빛의 위원회' 출범기념 시민초청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무엇보다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25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오후 3시 15분쯤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관계자 등 12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진화 과정에서는 40대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산소 치료를 받고 있다.
박종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