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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곳곳 장맛비, 중부엔 100㎜ 이상…찜통 더위도 지속

중앙일보

2026.07.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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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안동시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1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안동시 관계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1

주말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오는 21일까지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오후부터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과 울릉도·독도 30~100㎜,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광주특별시·전남, 전북 동부, 경남 내륙 20~60㎜다. 울산과 경남 남해안, 전북 서부에는 5~40㎜, 제주도에는 5~20㎜, 수도권에는 5~10㎜의 비가 예보됐다.

비와 함께 무더위도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구·포항 32도, 울산·제주 33도 등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서부·북부·동부·중산간에는 폭염경보가, 광주·대구·부산·울산·세종과 충청·호남·영남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경남·제주 일부와 부산·울산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20~21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 월요일인 20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북, 대구·경북 등 전국적으로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에는 30~80㎜, 광주·전남과 울산·경남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화요일인 21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30~8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10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낙석, 하천 범람에 대비하고 폭염특보 지역에서는 온열 질환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9~21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사진 기상청

19~21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사진 기상청




채혜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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