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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성추행 혐의’ 고소 4년 만에 무죄 선고

중앙일보

2026.07.20 01:18 2026.07.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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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지 4년 반 만에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유튜브 채널 ‘동물농장 아저씨 이찬종X한재웅의재끼찬’에는 이찬종의 항소심 재판 결과가 올라왔다.

이날 이찬종은 “2심 재판부도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며 “공소사실 모두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았다. 판결을 듣는 순간 다리가 풀릴 정도로 홀가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가족들이 입은 피해와 고통이 가장 힘들었다”며 “4년 반 동안 이어진 싸움이 끝나는 날이라 떨리면서도 후련하다”고도 했다.

법원 앞에서 딸과 함께 이찬종을 기다리던 아내는 “우리는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고, 가족들은 함께 끌어안고 눈물을 보였다.

이찬종은 “만약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면 앞으로 살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사건 당시 가장 먼저 가족이 떠올랐고,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가족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 등에 출연한 이찬종은 2022년 한 여성 직원에게 성희롱·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찬종은 신체 접촉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고소인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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