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월드컵 참사’ 한국축구, 4년7개월만 FIFA랭킹 30위 밖으로

중앙일보

2026.07.20 18:0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강정현 기자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강정현 기자


북중미 월드컵에서 참사를 겪은 한국축구가 4년 7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제축구연맹이 21일(한국시간) 발표한 7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32위까지 추락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7계단이나 떨어졌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1승2패에 그쳐 탈락한 후폭풍이다.

한국이 FIFA 랭킹에서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것은 2021년 12월에 33위를 기록한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한 일본축구대표팀. 신화=연합뉴스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한 일본축구대표팀. 신화=연합뉴스

반면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오른 일본은 1계단 오른 17위다. 일본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의 격차는 15계단으로 벌어졌다. 이란이 2계단 떨어진 22위, 호주도 한 계단 내려간 28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4위로 밀려났다.

아르헨티나를 꺾고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아르헨티나를 2위로 끌어내렸다.

프랑스가 3위, 잉글랜드가 4위를 차지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앞세워 브라질을 꺾고 월드컵 8강에 오른 노르웨이가 31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한 19위로 뛰어올랐다.



박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