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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모티브, K17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첫 양산·공급

중앙일보

2026.07.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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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7기관단총.

K17기관단총.

글로벌 소구경화기 제조업체 SNT모티브가 K17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첫 양산품을 출하했다. SNT모티브는 K17 기관단총의 최초 양산 및 출하를 기념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알리는 자체 행사를 부산 본사에서 열었다.

이번에 처음 공급된 K17은 국내구매사업으로 추진된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1형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장비다. SNT모티브는 시험평가 과정에서 군 요구 성능을 충족해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K17은 특수작전부대뿐 아니라 포병·전차 승무원, 장갑차 조종수, 사격지휘병, 의무병, 통신병, 군사경찰, 중대장급 지휘관 등이 사용해 온 K1A 기관단총을 대체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1만5000정이 공급될 예정이다.

K17은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고려해 총기 무게와 총열 길이를 적용했다. 최신 생산 공정을 통해 총열 내구도도 강화했다. 여러 임무 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4면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해 작전환경 운용성을 높였다. 왼손·오른손잡이 모두 운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신축형 개머리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도 반영했다.

또한 점사 기능을 추가해 명중률과 탄약 관리 측면의 전술적 효율성을 높였다. 화기 신뢰성 향상을 위한 부품 개선과 함께 기존 총기와의 부품 공용화를 통해 호환성도 확보했다. 기존 군 정비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총수명주기비용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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