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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뉴이재명’ 수장, 李대통령일 가능성 높다고 판단”

중앙일보

2026.07.21 09:36 2026.07.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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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 뉴스1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 뉴스1


이른바 ‘이재명 정권의 필연적 실패’(필패론) 등의 발언으로 친명(친이재명)계의 거센 비판을 받은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뉴이재명 그들이 하는 행동은 자칭 친명들이 벌이는 난동이 아니라 대통령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참모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21일 유튜브 채널 2분 News에 출연해 “뉴이재명 세력의 수장은 (친명으로 불리는) 이언주 의원 등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뉴이재명은 민주당 내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및 통합 노선을 지지하는 당원층을 의미한다. 검찰개혁에 대해 비교적 온건한 입장이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신중하게 접근한다.

유 작가는 또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반대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검사의 수사권을 남겨놓고 싶어한단 게 (제) 가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관련 법안 추진 과정에 대해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공수청법과 맞지도 않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또 내놓고 보완수사권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이제 이것은 대통령의 판단이라고 봐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비판도 하지 않고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내버려 두면 모든 어물전은 다 썩는다”며 “썩은 내가 나기 전에 빨리 그것을 정화해야 한다. 누군가는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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