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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새벽 ‘물 폭탄’에 침수 피해 잇따라…차량 고립 8명 구조

중앙일보

2026.07.21 18:29 2026.07.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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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22일 새벽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주면 밀두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 아산시

충남 아산에 22일 새벽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인주면 밀두천이 범람 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 아산시

22일 새벽 시간당 60㎜의 폭우가 쏟아진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차량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충남 북부 지역에서 구조요청 5건을 포함해 모두 4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침수 피해, 나무 쓰러짐 신고로 천안과 아산 지역에 집중됐다.

이날 오전 4시쯤부터 아산시 염치읍 염치교차로 하부도로와 영인면 국도 등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수된 도로에 있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8명을 구조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아산에 22일 새벽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영인면 아산리 주택가 골목길에 물이 들어차 있다. 사진 아산시

충남 아산에 22일 새벽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영인면 아산리 주택가 골목길에 물이 들어차 있다. 사진 아산시

아산과 천안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전 6시와 6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된 상태다.

충남도는 한때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까지 격상해 대응했으며, 오전 8시 비상근무를 종료한 뒤에도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호우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 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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