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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하려다 순찰차 2대 ‘쾅쾅’…경찰관 4명 다쳤다

중앙일보

2026.07.21 19:36 2026.07.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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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중앙포토

경찰 로고. 중앙포토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음주운전을 계속 하다 순찰차 2대를 들이받고 경찰관 4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2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김포시 양촌읍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가 순찰차를 들이받아 B 경사 등 경찰관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운전하다가 순찰차 2대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경사가 손목 골절상을, 다른 경찰관 3명은 타박상 등을 입었다. 또 순찰차 1대는 운행이 불가할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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