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타고 있던 차량 파손한 50대 남성 검거…경찰, 재물손괴 검토
중앙일보
2026.07.21 22:30
2026.07.21 22:50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사 권력 오남용 사례로 본 형사소송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가 타고 있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해 파손한 50대 남성을 검거했다. 경찰은 재물손괴를 포함해 적용할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차량을 가격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민주당 당원인지, 특정 후보 지지자인지 등을 묻는 말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쯤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출발하려던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정 전 대표 측은 당시 차량 습격 사실을 알리며 “차량 내부에 탑승하고 있던 후보를 향한 위협, 폭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종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