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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등 전국 11개 대학, ‘지역 균형발전 동맹’ 맺었다

중앙일보

2026.07.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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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부산대에서 열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초광역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21일 부산대에서 열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초광역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7월 21일 교내 인문관 인문마루에서 서울대·KAIST·UNIST 등 전국 주요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초광역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실현하고, 대학의 성장엔진을 지역 신산업과 연계해 초광역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대학은 부산대를 비롯해 서울대·인하대·한양대·KAIST·UNIST·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국립창원대·인제대·울산대 등 총 11곳이다. 참여 대학 총장단과 관계자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대학의 성장엔진 연계 방안과 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11개 대학은 앞서 공동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동남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과 동남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공동 연구개발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교육체계 구축 등이다.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지역 인공지능(AI) 교육모델 개발과 자원 공유도 추진한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현재 대학 사회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 대전환기를 맞이했다”며 “수도권과 지역 주요 대학의 초광역 연대를 통해 국가 미래 연구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이끌고 국가 균형 발전을 달성할 청년 인재 양성 엔진을 작동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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