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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구호 후원

중앙일보

2026.07.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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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왼쪽)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후원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왼쪽)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후원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한국SGI는 23일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구호 후원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식량 부족과 주거지 파괴가 심화된 데 따른 것이다. 후원금은 생존자 구조와 이재민 임시 주거 지원, 긴급 의료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불법(佛法)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활동하는 유엔난민기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는 “갑작스러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후원해 준 한국SGI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임시 거처 마련과 구호물품 지원, 보호 서비스 제공 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SGI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이어오며 세계 각지의 재난과 분쟁 지역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도 재난과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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