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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업 ‘이스카도’ 대표, 사랑의병원과 통합암치료 교류

중앙일보

2026.07.2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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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기업 이스카도(ISCADOR AG)의 사라 몬즈(Sarah Monz) 대표가 첫 방한 일정 중 사랑의병원을 방문해 병원이 20여 년간 축적해 온 통합암치료 진료 현장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스카도는 유럽 ‘미슬토’ 분야 전문 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국내 의료기관의 통합암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슬토(Mistletoe: 겨우살이, 학명 Viscum album)는 여러 종류의 숙주나무에 반기생하는 식물로, 유럽에서는 암 치료 보조요법으로 오랜 기간 연구 및 사용되어 왔다.

이날 방문에는 사랑의병원 경영진과 김시영 대표진료원장(혈액종양내과)을 비롯해 이스카도의 국내 공식 수입·공급사인 하스피케어의 성명진 대표이사와 한진수 이롬글로벌 이사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병원의 통합암치료 시스템과 진료 현장을 둘러보고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 치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랑의병원은 20여년간 암·면역 중점 진료를 통해 축적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의학적 암면역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국내 연구기관과 해외 협력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암 환자를 위한 통합의료 서비스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사라 몬즈 대표는 "사랑의병원이 오랜 기간 임상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실제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은 의료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며 앞으로도 의료진 간 경험이 지속적으로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의병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사랑의병원이 축적해 온 통합암치료 임상 경험을 해외 전문가와 공유하고 서로의 임상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통합암치료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명진 하스피케어 대표이사는 "국내 의료진의 우수한 임상 경험이 해외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학술 교류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가 간 협력과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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