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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배터리 모방…LG엔솔, 중국 업체 소송

중앙일보

2026.07.23 08:01 2026.07.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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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배터리 업체의 특허 침해에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LG엔솔의 특허관리업체 튤립이노베이션은 중국 배터리 기업 EVE에너지 등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수입배제를 신청하고, 미 텍사스 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은 ‘탭 리스(tabless) 기술’ 등 원통형 배터리 특허 4건과 분리막 특허 1건 등 총 5건이다. EVE에너지는 미국에서 전동공구 등 소형기기에 들어가는 원통형 배터리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글로벌 8위권에 올라있다.

LG엔솔 측은 “현재 미국 전동공구 시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며 “무허가 배터리 확산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경쟁 기반의 시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석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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