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과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관계자들이 8월 6일 한국기술교육대 담헌홀에서 열린 ‘2026 MECA KOREA CUP’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일학습병행대학 학생들이 8월 6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열린 ‘2026 MECA KOREA CUP’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동규 일학습병행대학 기전융합과 교수의 지도를 받은 ‘과적불급’팀은 이동하는 상품의 무게·부피·무게중심을 자동으로 측정한 뒤 로봇이 안정적으로 쌓는 시스템을 선보여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9월 일본에서 열리는 ‘GLOBAL MECA’ 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도 얻었다.
과적불급팀에 소속된 강우건(기전융합과 4) 학생은 "평소 장비를 직접 만들고 조립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 참가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제조와 산업자동화 분야의 전문 역량을 더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술교육대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제조·산업자동화 분야의 현장 실무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미쓰비시전기의 자동화 장비와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데모를 구성했다. 본선에는 전국 대학·교육기관 소속 15개 팀이 진출해 작품 기능과 적용 기술을 발표하고 시스템 작동 과정을 시연했다.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펩제라임’팀도 한국미쓰비시전기 우수상을 받았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 현장과 접목해 스마트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한 성과”라며 “산업계와 협력해 AI·스마트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 앵커사업단은 산업체와 협력해 AI 전환·스마트제조·산업자동화 분야 교육과 실습형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