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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뒤집어쓴 男, 김밥집 털어갔다…CCTV 포착된 범행 장면

중앙일보

2026.08.10 09:01 2026.08.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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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캡처

JTBC 사건반장 캡처

경기 안산의 한 김밥집에서 한 남성이 얼굴을 가린 채 달걀과 김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JTBC ‘사건반장’에는 안산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의 가게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에는 술병이 담긴 상자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가게 앞에 놓인 달걀 두 판을 들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자는 8일 뒤인 15일 새벽, 다시 가게를 찾았는데, 이번에는 옷깃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이 남자는 그는 보냉백을 들고 가게 앞에 접근한 뒤 김 100매짜리 6개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남성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절도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변제 능력이 없어 피해자와의 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남성은 사건 이후로도 가게 근처를 지나고 있어서 A씨는 추가 피해를 우려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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