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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니’ OST 손성희, 10월 11일 서울서 첫 단독 콘서트

중앙일보

2026.08.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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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aste Of...’ 월드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사진 ATTIQ Project]

‘The Taste Of...’ 월드투어 서울 공연 포스터. [사진 ATTIQ Project]

한국 화교 3세 출신 싱어송라이터 손성희(孫盛希, Shi Shi)가 오는 10월 11일 서울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대만 데뷔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첫 한국 단독 콘서트다.

손성희는 인기 드라마 ‘상견니’ OST로 이름을 알렸으며 중화권 음악 시상식인 ‘골든 멜로디 어워즈(Golden Melody Awards)’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한국어·중국어·영어 3개 국어로 R&B, 팝,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막을 올린 이번 월드투어는 청두, 베이징, 상하이 등 중화권 주요 도시를 거쳐 서울에서 여덟 번째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서울 공연은 풀 밴드 구성으로 진행된다.


 ‘The Taste Of...’ 월드투어 공연 중. [사진 ATTIQ Project]

‘The Taste Of...’ 월드투어 공연 중. [사진 ATTIQ Project]


투어의 타이틀인 ‘The Taste Of…’는 “쓴맛이 없다면 단맛을 기억할 수 없듯 세상은 상대성을 기반으로 인식되며 단 하나의 상태만 존재한다면 그것은 의미를 잃는다”라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투어명에 포함된 ‘Of’ 뒤의 빈칸은 하나의 정해진 답이 아닌 관객 각자가 채워 나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주최 측은 이번 투어가 관객 각자가 음악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해석하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손성희는 "이번 내한을 위해 한국 관객만을 위한 특별한 세트리스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매된 동명 EP 'The Taste Of…'에는 한국 프로듀서들과 협업한 'Falling in Love'와 한국 학창 시절의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 대부분을 한국어로 쓴 'Tteokbokki' 등이 수록됐다. 'Tteokbokki' 뮤직비디오는 실제 오랜 친구 사이인 배우 이정민과 함께 한국에서 촬영했다.손성희의 월드투어 서울 단독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YES24 원더로크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8월 12일(수) 낮 12시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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