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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승부차기 성공, 부친상 메시는 그라운드 복귀

중앙일보

2026.08.1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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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이 승부차기를 성공 시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LAFC 손흥민이 승부차기를 성공 시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손흥민(34)이 리그스컵에서 승부차기를 성공했다.

LAFC는 13일(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의 케레타로와의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이겼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승부차기에서 2번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고 오른쪽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리그스컵은 90분 내 승리하면 승점 3, 승부차기로 이기면 승점 2, 승부차기로 패하면 승점 1점을 준다. LAFC는 1승2무, 승점 7점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MLS 18팀, 멕시코 리가 MX 18팀이 참가하는 리그스컵은 조별리그를 거쳐 각리그 상위 4팀만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현재 3위 LAFC의 8강행 여부는 14일 남은 팀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한편, 부친상을 당해 슬픔에 잠겼던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39)는 이날 레온(멕시코)와의 리그스컵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앞서 부친 호르헤 메시가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8일 세상을 떠났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장례를 치르고 11일 돌아왔다.

SNS를 통해 “아버지 없이 축구를 더 오래 계속할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썼던 메시는 기예르모 오요스 마이애미 감독에게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메시는 팬들의 위로를 받으며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나섰다. 메시는 유효슈팅을 3차례 기록했으나 팀은 2-3으로 졌다. 1승2패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박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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